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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로마의 첫 번째 황제인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의 영묘는 영원한 도시의 캄포 마르치오 지역을 보초로 서 있었습니다. 2021년, 기념비는 복원을 위해 10년 넘게 폐쇄된 후 대중에게 다시 공개되었습니다. 영묘의 외부 공간과 정원은 물론 주변의 아우구스토 임페라토레 광장(Piazza Augusto Imperatore)도 재설계되고 있습니다. 그리고 이제 이 광장의 유명한 이웃 중 하나가 이번 달 불가리 호텔 로마(Bulgari Hotel Roma)를 개장하면서 새롭게 단장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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